아키하바라 문화를 이끄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빌딩 안에는 1～8층까지 만화와 장난감이 층마다 장르별로 구분되어 있고, 최신 제품부터 추억의 명작 아이템까지 즐비합니다. '만다라케에 없는 물건은 없다'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다양한 상품 수를 자랑합니다. 게임, 카드, 실, 애니메이션, 특수촬영물 CD와 DVD도 풍부합니다. 컬렉션 매입도 하며 성실하게 상담에 응해 주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팬으로부터 아키하바라 최대급 '가차폰의 성지'로 불리며 사랑받는 오락 파크입니다. 가게 내부에는 400대가 넘는 가차폰 기계가 있으며, 매달 50여 개의 신작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캡슐에 붙어 있는 '당첨' 스티커를 모으면 무료로 돌릴 수 있는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추억의 기계 소리와 돌리는 손맛에 저도 모르게 '충동구매'를 해버리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라지칸'이란 명칭으로 친숙하며, 아키하바라역 앞에 있는 거리의 랜드마크적인 존재입니다. 1950년에 개업하여 마이크로컴퓨터와 피규어 붐 등 아키하바라 문화를 탄생시켜 온 역사가 있습니다. 2014년에 새로운 빌딩이 완공되었으며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더 확장되었습니다. 각 층에 30여 채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최상층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립니다.

아키하바라역 근처에 있는 올빼미와 만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올빼미를 매우 사랑하는 부부가 완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평소에 보기 힘든 올빼미의 사진을 찍고 만지거나 팔에 태울 수 있습니다. 전문 사진사의 기념 촬영과 우편 엽서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외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므로 서둘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세월 동안 쭉 사랑 받아 온 애니메이션 명작 '기동전사 건담'의 공식 카페입니다. 건담을 모티브로 한 외관을 비롯해 지구연방군의 전함이 떠오르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낮에는 건담과 관련된 독특한 카페 메뉴가 중심이 되며, 밤에는 주류도 제공되므로 바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담 용품도 많이 있습니다.